연예

날씨가 궁금하다면?

정보광장


홈 > 종합뉴스 > 연예 > 연예일반

`신동엽으로 시작해서 신동엽으로 끝난다'

기사입력 2004-10-11 17:28:36
확대 축소
11일 시행되는 SBS 가을 개편은 개그맨 신동엽으로 상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SBS는 경쟁 방송사의 메인 뉴스로 인해 시청률 면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오후 9시대 공략에 이번 개편의 주안점을 두면서 결과적으로 신동엽이라는 톱스타에게 매우 의존한 모양새를 띄게 됐다. 뿐만 아니라 신동엽 외에 임성훈(4개 프로그램) 김용만(2개 프로그램) 등 스타급 진행자들을 편중해 기용했다.

다분히 상업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이로 인해 방송사와 시청자들이 모두 만족하지 못하는 결과가 빚어진다면 방송사로서는 비난을 감수해야 할 일이다.
 
신동엽은 월요일 오후 9시 주간 시트콤 ‘혼자가 아니야’의 주인공으로 일주일을 시작한다.
이어 금요일 오후 9시엔 정보쇼 ‘아이 엠’의 MC로 한 주를 마무리한다. SBS가 이번 개편의 최대 역점 시간대 프로그램의 무게중심이 그에게 쏠려있는 형국이다.
 
신동엽은 이 외에 기존의 ‘TV 동물농장’과 ‘김용만 신동엽의 즐겨 찾기’도 계속해서 진행해 무려 4개 프로그램의 주인공이 됐다. 시청자들은 1주일에 4일을 신동엽과 함께 보낼 수밖에 없는 형국이다.
 
SBS는 이와 함께 오후 9시대에 기존 일일극과 시트콤을 폐지하고 시트콤 ‘혼자가 아니야’(월), ‘뉴스 추적’(화), ‘생방송 TV연예’(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목), ‘아이엠’(금)을 편성했다.
 
‘뉴스 추적’을 제외하고는 오락성을 강조한 ‘띠편성’으로 타방송사 뉴스에 도전장을 던졌다. 또한 그 동안 맥을 추지 못했던 금요일 오후 10시대엔 2회 연속 방영하는 드라마 ‘아내의 반란’을 편성해 KBS 2TV의 ‘VJ특공대’와 ‘부부클리닉’에 맞서게 했다.
 
한편 MBC는 공익성을 강조한 프로그램 도입으로 비교적 소폭의 가을 개편을 실시한다. 공익성을 강조한 오락 프로그램의 효시로 호평받은 ‘느낌표2’(월 오후 11시)를 부활시켰고 ‘실험쇼 진짜? 진짜!’(일 오전 9시55분) ‘생방송 일요 토픽’(일 오후 2시) ‘논픽션 공감’(금 오후 11시10분) 등 정보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18일 가을 개편에 돌입하는 KBS의 프로그램 개편은 큰 변화가 없다. 

목록 맨위로 이전글 다음글

덧글쓰기

총 덧글수 : 0

213


학생신문 Section


홈으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