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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산업의 미래는 우리의 손과 가슴으로

기사입력 2006-10-27 07:46:53

경상북도교육청과 한국영농학생연합회, 한국농업교육협회가 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 겸 장관 김신일)가 후원하는 ‘제35년차 한국영농학생전진대회’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안동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 행사는 전국의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매년 시·도 교육청이 정해진 순서에 따라 행사를 주최하게 되는데, 35년차 전진대회 행사 준비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생명산업의 미래는 우리의 손과 가슴으로…'라는 주제로 행사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인간에게 자신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알리고, 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맞춤형 농업교육의 구현’ 이라는 세부 주제로 미래 생명산업을 담당하고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육성할 뿐만 아니라 농업의 필요성과 역할을 강조하여 농업계고의 위상제고에 그 역점을 두었다.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농업교육 자료 및 전시, 경연대회, 농업교사들의 현장연구발표대회와 각종 체험장 등 다채로운 내용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경진대회, 발표대회, 전시회를 마치고, 선진농업기관 및 문화탐방이 계획되어 있으며, 체험활동과 견학활동을 통하여 지역간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특기발표의 장인 영농학생환영의 밤 프로그램을 통하여 숨어있는 끼를 발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