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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이 흥겨운 우리 가락에 `얼∼쑤'

기사입력 2006-07-28 17: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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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겨운 풍물놀이를 하고 나면 기분도 상쾌해 공부도 잘됩니다.”

덕수교(교장 강용량)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덕수 민속마을’이란 특수한 지역실정에 맞게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주제로 한 국악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국악교실은 학년별로 수준에 맞춰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1, 2학년은 우리 문화에 친숙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민요와 전통놀이를 배우고 있다.

3∼6학년은 연간 34시간 이상 전문 국악강사에 의해 민요 등 다양한 풍물교육을 받고 있고 4∼6학년은 풍물반을 조직, 좀 더 수준높은 기능을 익히면서 각종 공연에 참가하고 있다.

덕수교의 풍물놀이 공연은 지역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덕수 어울림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식전 길트기 공연으로 덕수리 마을을 한 바퀴 돌며 마을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이어 본행사에서 전교생 75명 모두 신명나는 풍물 판굿 공연을 펼쳤으며 1∼3학년 어린이들은 ‘느영나영’과 민요 ‘밀양아리랑’을 구성지게 불러 주민들로부터 아낌없는 갈채를 받았다.

지난 10월에는 4∼6학년 전원이 탐라문화제 행사로 개최된 덕수 민속놀이 재현행사에 초청돼 사물놀이를 비롯한 풍물 판굿 공연을 펼쳤다.

덕수교 풍물반은 이달 관내 5개 초등학교가 함께하는 종합예술제에 참가해 동료 어린이들에게 흥겨운 우리가락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용량 교장은 “덕수교 어린이들이 덕수 민속마을이란 지역적 특수사정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탓인지 국악교육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계승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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