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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끼와 재주를 펼치는 남부 예능 축제 한 마당 열려

기사입력 2008-10-30 11: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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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관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하는 남부 중학생들의 예능 발표회가 있었다.

인천시남부교육청(교육장 배상만)에서 후원하고 관내 중등음악교과연구회 회원들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발표회는 관내 중학생들이 그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은 취미와 특기를 방과 후 활동, 특별활동, 동아리 활동의 결과로 여러 사람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 날 남부교육청 배상만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 지식보다는 인성이,획일성보다는 다양성과 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에 우리 관내 학생들의 예능 발표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자세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적 기틀을 마련하는 의미를 갖는 중요한 행사”라며 도래하는 미래 지식기반 문화사회의 학생들의 창의성과 다양한 재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올해로 7회째 접어들고 있는 이날 발표회는 제물포여중의 합창을 시작으로 첼로독주, 독창, 피아노 독주, 리코더중주, 가야금 합주 등 다양한 음악활동이 발표되었으며 여기에 현재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발리댄스까지 소개되어 남부 중학생들의 예능발표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특히 인화여중의 가야금 합주단은 시작한 지 겨우 6개월 밖에 되지 않는 햇병아리 합주단임에도 9월 29일 열린 전통음악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재간둥이들로 민요를 연주하여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남부교육청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방과 후 활동, 특별활동,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하여 찾아내고 갈고 닦은 학생들의 숨은 끼와 재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중학생들의 축제 한마당은 물론 이런 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건전한 문화예술교육이 인성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해 갈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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