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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e-클리닝데이' 실시로 정보유출 우려에 대한 국민불안 해소
교육인적자원부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정보보안을 위한 『e-클리닝데이』로 지정하고 전직원들이 자기 PC는 자기가 스스로 점검하는 정보침해 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전자정부 구현이라는 범정부적 취지에 발맞추어 각종 행정자료를 전자적으로 생성·보관·유통하는 등 IT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역기능으로 각종 교육기관이 해킹의 주대상으로 지목되면서 침해사고가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금번 정보보안『e-클리닝데이』실시는 교육기관 주관부처로서 이러한 해킹사고 등 침해사고 예방에 앞장서서 모범을 보임으로써 정보유출 우려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일소시키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다.
27일 실시되는 정보보안 『e-클리닝데이』는 중앙부처로서는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그동안 개별적으로 분산 시행해오던 정보보안 예방활동을 이번 행사를 통해 전직원이 동시에 실시한다.
“내 컴퓨터는 내가 지킨다.”라는 동영상 상영과 아울러 “간단한 PC 보안사항 점검 매뉴얼”에 의하여 자신의 PC의 로그인 ID와 패스워드를 변경하는 등 구성원 개개인의 보안의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계기로, 교육인적자원부는 소속 구성원의 철저한 보안의식이 내재되도록 지속적인 정보보안 예방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모든 교육가족들과 국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국민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작년 8월, 정보보호 관련 법·제도 정비, 정기적인 정보보호 컨퍼런스 개최 및 침해사고 대응 지원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교육(행정)기관 정보보호 기본계획」을 이미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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