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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급식소 위생 이상무

기사입력 2004-06-23 10: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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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 지역 집단급식소와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업소의 위생관리가 제대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제주군이 지난 18일까지 3일간 지역내 집단급식소 및 어린이집, 대형음식점, 도시락제조업소 등 47곳의 조리종사자와 조리기구에 대한 위생점검을 벌인 결과 대장균 및 식중독균 등 2개 항목에서 모두 기준치 이하로 음성판정이 나왔다.

이번 점검은 미생물 간이키트검사 방식으로 종사자의 손과 도마, 칼 등에 대한 세균 검출 여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북제주군은 장마철을 맞아 각종 수인성질병 취약시기인 점을 고려, 조리종사자 현황을 조리장 입구에 게시토록 하고 식중독 예방 일람표를 마련, 자체 점검을 실시토록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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