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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4-09-20 10:49:17

전라북도정읍교육청(교육장 박규선)에서는 21세기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 양성프로그램으로 “5차원 전면교육 학습법”에 관한 연수를 2004년 9월 7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연수는 교직원 및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차원 전면교육의 창시자이며, 미국 Dia University 이사장인 원동연 박사의 특강이 있고, 이어서 세인고등학교 송재신 교장의 5차원 전면교육을 통한 학력신장사례, 동두천중학교 강미자 교감의 학교교육활동에서 5차원 전면교육의 실제, 정읍남초등학교 송태신 교감의 5차원 전면교육 학습법의 우수 실천사례 등을 발표했다.

5차원 전면교육이란 지력(知力), 심력(心力), 체력(體力), 자기관리능력(自己管理能力), 인간관계능력(人間關係能力) 등 5가지 능력을 길러 전인적인 인간을 육성하는 교육으로 리비히가 주장한 “최소량의 법칙”처럼 5가지 능력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소홀히 하면 전체학습력은 최소량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5가지 능력을 골고루 키워주어야 개인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5차원 전면교육 내용을 2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체화하여 완주 세인고, 동두천 중·고 등의 학생을 교육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연수를 주관한 박규선 교육장은 “지하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인적자원 개발이 국가 운명을 좌우한다는 신념 아래 유능한 인재 양성만이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지름길이라며 이번 연수가 5차원 전면교육을 정읍교육에 확실하게 접목시켜 앞서가는 정읍교육청으로 자리 매김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인간을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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