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1일(월) 우천으로 돔으로 된 실내테니스장에서 본선행을 향한 네경기를 마친후, 잠실에 있는 롯데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올해 참가한 선수들을 위한 웰컴파티를 저녁 일곱시부터 시작하여 여덟시 반까지 진행하였다.
이날 우리나라의 테니스 미래를 책임지고 열심히 테니스계를 이끌어 가는 대한테니스협회 조동길 회장님의 환영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참석한 내빈들과 관계자들 소개와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을 소개하는 순서를 가졌다.
특히, 올해는 소니 전자 회사 사장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지난해 우승자인 마리아 키릴렌코(세계 단식 랭킹 53위 러시아)를 비롯하여, 한국을 처음 방문한 다니엘라 한투코바(세계 단식 랭킹 21위 슬로바키아), 벨 메디나 가리게스(세계 단식 랭킹 23위 스페인), 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세계 단식 랭킹 24위), 소라나 키르스테아(세계 단식 랭킹 29위 루마니아)와 여러번 한국을 찾은 베라 두셰비나(세계 단식 랭킹 46위 러시아) 등 등 많은 선수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또한 선수들이 저녁 만찬을 하는 시간에 아카펠라팀을 초청하여 연주회를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는데 선수들이 연주회를 보면서 아주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하여 참가 선수들에게 디지털카메라를 비롯한 여러 많은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 주었다.
참가 선수들을 위한 환영 파티는 해마다 더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한솔코리아오픈테니스대회는 세계 어느대회에도 뒤지지 않게 해가 갈 수록 랭킹이 높은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테니스동호인들은 9월 27일(일) 까지 서울올림픽공원테니스코트에서 계속 진행되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하는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놓치지 않도록 경기장을 찾으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유명 선수들의 팬사인회를 비롯한 동호인들을 위한 많은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2009 한솔코리아오픈 미디어팀 박원훈 KTA기자 parkwh@snue.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