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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베이스볼 파크 건설

기사입력 2009-09-23 13: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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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불모지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에 베이스볼 파크가 생긴다

 


 

 야구의 불모지인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정부가 야구를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13개 주정부중 하나인 사라왁 주는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남한 크기의 넓은 땅과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수도인 쿠칭은 세계에서 깨끗한 도시로 10위 안에 들며,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꼽히며 남지나해의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최고급 호텔과 골프장 리조트가 밀집 되어 있고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맛 볼 수 있어 서양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그동안 말레이시아는 야구협회는 있지만 야구팀이 부족하여 국제대회에 참석을 못하고 있는 와중에 사라왁 주정부가 야구를 도입하기로 한 것은 야구가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대만 등 선진국의 인기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접 국가인 중국, 태국, 필리핀, 스리랑카까지 점차 인기스포츠로 부상하고 있어 대표팀을 선발하여 국제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겨울이면 기후가 따뜻한 동남아 쪽에 동계훈련 캠프지가 점차 늘어나면서 많은 야구팀들이 찾아오는 것을 보고 야구를 도입 하는 것이 관광 사업에도 많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국민 체력단련 및 여가선용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에 야구를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사라왁 주정부에서는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야구를 높이 평가하고 있어 지난달 한국 야구 관계자를 초청하여 자문을 받고 지난 9월7일 주정부 관광청장관, 차관, 쿠칭시장 등이 방한하여 대한야구협회장(강승규)을 접견하고 9월 12일 강진베이스볼파크를 방문하고 이곳에서 사라왁 쿠칭시내에 야구장 시설 및 야구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이후 사직야구장에 들러 야구를 직접 관전할 계획이다. 강승규 대한야구협회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와의 야구교류를 우리나라 야구가 아시아 야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첫 출발점으로 삼고, 앞으로도 아시아에서 우리나라 야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주정부 초청으로 현지를 다녀온 강진베이스볼파크 우수창 대표는 아직 직항노선이 없어 조금 불편한 점을 제외하고는 기후, 치안문제 등 주위여건은 동계훈련하기에 아주 좋아서 시설만 잘 보완하면 한국프로야구단이 많이 찾는 사이판, 오키나와 캠프지에 뒤떨어지지 않는 동계훈련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구단들이 염려하는 시차도 한 시간 밖에 안 되며 영어권 국가로 현 주민들과 소통이 잘되어 생활에 불편함이 없으며 특히 물가가 한국보다 저렴하여 경비도 많이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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