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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265만 주민 위한 90만㎡ 초대형 녹지공원 생긴다

기사입력 2008-10-30 20: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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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비 2,800억원(민자사업비 제외)을 투입, 낙후한 드림랜드 부지와 인접 미보상 부지를 매입해 2013년까지 강북 주거 밀집지역에 서울숲을 능가하는 초대형 체험테마녹지공원을 조성한다. 서울시 관계자는“강북 주거밀집지역 최초의 대형 녹지공원은 침체된 강북 지역발전에 가속도를 내 강남북 균형발전을 최소한 10년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0월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해, 2013년에 완공될 공원은 강북 6개구(강북·성북·도봉·노원·동대문·중랑)를 둘러싸는 심장부에 905,278㎡ 규모의 대형시민공원으로 조성되며, 이것은 보라매공원(42만㎡)의 2배를 넘고, 광진구 어린이대공원(56만㎡)의 약 1.6배에 이르는 대형 규모다. 공원이 조성되면 6개구 138㎢ 면적에 거주하고 있는 98만7천 가구의 약 265만명 강북주민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 강북, 특히 동북부 일대는 대표적 주거밀집지역이면서 낙후지역인데다, 최근 장위·길음·미아뉴타운 조성 등으로 대규모 인구유입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대형공원이 전무해 주변 거주민들이 계속적으로 주변생활환경 개선을 호소해온 지역이다.

특히 공원규모의 약 1/3에 이르는 332,075㎡는 그동안 시설노후화로 슬럼화 돼 강북 주민에게 혜택은커녕 걸림돌로 방치돼온 드림랜드(1987년 개원) 대규모 부지를 친환경 그린파라다이스로 재구성하는 것이어서 “방치된 부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다”는 의의가 크다.

서울시는 지난 2006년 12월 강북구로부터 “강북구의 활용가능한 대규모 부지, 드림랜드를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줄 것”을 공식 제안 받은 이후 드림랜드 소유주(안동김씨 동강공파종회)와 매입협상을 진행, 난항 끝에 10월 초, 부지 매입에 합의한 바 있다.

이로써 드림랜드 내 각종 놀이시설과 골프연습장 등 20년 넘은 76개 노후건축물은 모두 사라지고, 유일하게 남게 될 건축물인 창녕위궁재사(2동, 등록문화재 40호)는 조성될 공원의 역사체험공간으로 활용된다.

서울시는 조성될 공원을 푸른 숲이 울창한 세계적 수준의 산책공원, 공원전체에 문화의 향기가 나는 수준 높은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산업과학체험관 ·태양열 전망타워 등의 고급형 시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아트갤러리, 특색있는 경관을 연출하는 호수와 수변 까페테리아가 조성돼 문화적 내음을 물씬 풍기고, 생태연결통로(에코브릿지)가 도로로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함은 물론, 다양한 잔디공간에 맨발등산로, 명상의 숲길, 가족피크닉장, 조각정원 등도 세련된 형태로 조성될 계획이다.

대규모 공원하나 없이 황량한 강북에 밀도 있게 들어선 주택. 어른들에겐 운동하고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아이들에겐 뛰어놀 수 있는 잔디가 절실했다.

강남주민에게 올림픽공원이, 성동주민에게 서울숲이 있듯이 강북주민에게도 이젠 걸어서 갈 수 있는 공원이 생긴다는 점에서 이번 공원 조성은 강북주민의 삶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번 공원조성 사업을 민선4기 핵심과제인 도시균형발전 프로젝트의 3대축(도심재창조프로젝트, 주거격차 해소, 교육격차 해소) 중 하나인 강남북 ‘주거격차 해소’ 측면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이며, 강북 주거 밀집지역 최초의 대형 녹지공원 시대 개막으로 강남북 균형발전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시는 청계천을 축으로 남북 4개 방향 도심경제를 부활시키는 ·도심재창조프로젝트, 미아·왕십리·길음 뉴타운 사업 등의 ·주거격차 해소정책, 강북지역 자립형 사립고 설립 연간 500억 예산을 투입해 강북지역 노후 칠판, 책걸상 교체, 화장실 개조하고 방과후 사업을 지원하는 ‘강남북 격차해소 및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지원조례’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정책 등 다양한 강북 지원정책을 통한 강남북 불균형 해소 정책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대규모 공원 조성 사업(월드컵공원, 서울숲 공원 등)으로 서울 지역 전체의 공원인프라는 양적으로 확대됐지만, 모두 남산 아래쪽에 집중돼있어 강북지역의 생활권공원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서울 시내 대형공원은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남산공원, 서울숲, 어린이대공원, 올림픽공원 등으로 모두 남산 아래쪽에 분포. 용산미군기지 이전부지를 포함한다 하더라도 강북지역, 특히 동북부 지역에는 전무한 실정이다. (다만 남산공원은 산지형 공원임에도 위치와 시설 등을 고려해 대형 공원에 포함시킴.)

특히 서울 동북부 지역은 멀리 북한산, 도봉산부터 수락산, 불암산 등 대형 도시자연공원, 초안산근린공원 등이 위치하고는 있지만, 산지형 공원으로 인해 적극적 이용이 제한되는 데다, 월드컵공원이나 서울숲, 앞으로 조성될 용산미군기지와 같이 대규모의 대형공원 잠재후보지가 없어 대형공원 조성에 불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전통적인 주거 밀집지역으로 오랫 동안 교통, 환경 등의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지형의 고도차가 높아 대형공원 조성에 어려움이 많았던 강북지역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이 사업은 서울시가 지향하는 강남북 균형발전 및 서울 전역의 녹지축 복원과 연계하여 향후 강북의 브랜드가치를 높여나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것이다.

조성될 공원은 강북 동부지역의 정중앙에 위치하게 돼 반경 5km 내에 강북·성북·도봉·노원·동대문·중랑 등 총 6개의 자치구(약 138km2)를 아우르고 있어 수혜 인구만 약 264만7천 명에 이름. 또한 주변 장위·길음·미아뉴타운 사업 추진으로 대규모 인구유입이 예상돼 수혜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대형공원이 전무했던 강북 지역에 6개 자치구, 265만 주민이 즐길 수 있는 공원이 조성됨으로써 서울의 핵심 당면 과제인 강남북 균형발전에도 주요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민선 4기에 접어들면서 도시균형발전 프로젝트를 시정의 5대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기존의 ‘뉴타운사업추진단’을 ‘균형발전추진본부’로 확대 개편해 상권 부활, 주거격차 해소, 교육격차 해소를 세 개의 축으로 한 강남북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으로 강북에 대규모 공원이 조성되면 뉴타운 사업을 필두로 하는 도시균형발전의 핵심축인 주거격차 해소를 위한 녹지환경 조성의 포문을 여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 균형발전 프로젝트의 3개 핵심축 1축인 도심 상권 부활을 위해 현재 ‘도심부활 프로젝트’를 진행중임. 이는 청계천을 축으로 해 남북 방향의 4개의 축을 발전시킴으로써 서울의 경제를 도심부터 부활시켜보겠다는 구상으로, 광화문광장 조성, 동대문운동장 공원화사업, 열린남산 만들기 사업 등이 포함돤다.

2축인 주거격차 해소는 엄밀히 말하면 강남, 서초, 송파로 대표되는 강남지역과 서남권을 포함한 비강남지역의 주거격차 해소 작업으로,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뉴타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아다.

3축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서 강북 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자사고 설립 등을 추진중이며, ‘강남북 격차해소 및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지원조례’에 따라 연간 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 노후 칠판·책걸상 교체사업, 화장실 개조사업, 원어민 교사 지원와 방과 후 학교 지원 등의 사업 진행 중이다.

녹슨 드림랜드를 시민의 벗으로 강북 동부지역의 심장부에 위치하며, 약 34만 8천㎡에 달하는 드림랜드는 강북지역 초대형 공원 조성을 위해 서울시가 가장 먼저 주목한 땅이다.

지난 1987년 문을 연 드림랜드는 강북지역의 대표적 놀이공원으로 공원 내 사유지(토지주 : 안동김씨동강공파종회) 347,971㎡를 (주)드림랜드가 2000년말까지 임차해 조성·관리해왔다.

그러나 에버랜드, 서울대공원 등 대형 놀이공원에 밀려 이용객 확보에 실패하고, 시설노후화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지지 못해 강북 도심의 흉물로 전락한 실정다.

현재는 수영장, 전자오락실, 예식장 등 일부 시설만 가동중이며, 대부분의 시설물이 슬럼화되어 정상 운영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이다.

인근 지역 주민들은 드림랜드의 공원화를 희망해 왔으며, 해당구인 강북구 역시 지역민들에게 휴식공간을 만들어주고 강북 지역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드림랜드르 공원으로 조성해줄 것을 요청해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 2006년 12월 강북구로부터 드림랜드 부지의 공원 조성을 공식 제안 받은 이후 드림랜드 소유주(안동김씨 동강공파종회)와 매입협상을 진행하였고, 난항 끝에 부지 매입에 성공,이 부지의 두 배에 달하는 인근 지역을 포함해 90만㎡에 달하는 '초대형 체험테마 녹지공원'을 조성하기로 결정 했다.

서울 동북부에 90만㎡ 대형공원 서울시가 현 드림랜드 부지(강북구 번동 산28-6번지)와 주변 부지를 매입하는 등 총 2,8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하는 이 사업은, 완료될 경우 총 905,278㎡에 이르는 대규모 공원으로 조성돼, 대형공원이 전무했던 강북지역 최대 규모의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선 1단계로 2010년까지 강북구 번동 일대 드림랜드 부지 34만㎡와 주변부지 32만㎡를 포함, 총 662,627㎡에 이르는 면적의 조성을 완료하고, 2단계로 2013년까지 242,651㎡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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