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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전용강좌 및 한국어 연수프로그램 지원대학 선정

기사입력 2006-07-28 16:55:06

교육인적자원부는 2006년 7월 14일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 실적과 향후 사업계획을 평가하여, 영어 전용강좌 및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받는 총 9개 대학을 선정·발표하였다.

지원대상 학교는 영어 전용강좌의 경우 경상대학교, 동양공업전문대학, 숭실대학교, 인천대학교(총 4개교)이며, 한국어 연수프로그램의 경우 김포대학교, 대구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연세대학교(총 5개교)이다.

영어 전용강좌 및 한국어 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은 2010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5만명 유치를 목표로 교육인적자원부에서 ’04년 11월 수립·발표한 바 있는『Study Kore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05년부터 시행되었다.이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의 언어 불편을 최소화하여 양질의 학습기회를 보장하고 이를 통하여 대학의 국제화 및 한국 유학의 선호도를 제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의 29개 대학(전문대학 포함)이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영어 전용강좌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4개 대학에 교당 5천만원, 한국어 연수프로그램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5개 대학에 교당 4천만원 등 총 4억원이 국고보조금으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대학은 영어전용강좌 및 한국어 연수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국고지원액 이상의 대응투자를 해야 하며, 지원금은 사업 시행을 위한 교재개발비 및 신규채용 교원의 인건비 등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