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교육 부총리가 방한 중인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 CEO(최고경영자) 스티브 발머와
환담을 가지고, 올해부터 시작되는 BK21 사업과 연계한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인턴십 프로그램, 세계 대학생 IT 올림픽인 Imagine Cup 2007 세계대회 공동주최, 교육부의 u-러닝 코리아 프로젝트 사업등에 대해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스티브 발머와의 환담에서 김진표 교육 부총리는 “한국이 IT강국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에도 고도화된 IT 시스템을 도입하고, 한국의 우수한 IT 환경과 서비스 노하우를 브랜드화해 많은 나라에 알리는 기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이매진컵 2007과 u-러닝 코리아 프로젝트를 위한 MS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브 발머 사장은 “상생의 파트너로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히고 특히“이매진컵 2007 세계대회와 u-러닝 코리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 오후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5일 유비쿼터스 시대에 맞는 평생학습사회 건설을 위한 u-러닝 코리아 구현과 이매진컵 2007 세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S 본사 스티브 발머 사장의 방한에 맞춰 진행된 이번 협력은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분야의 재도약 기회인 `이매진컵 2007' 공동주최와 u-러닝 코리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해 정부와 민간 기업이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각각의 책임과 역할을 이행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교육부와 한국MS는 이번 MOU를 통해 교육부는u-러닝 코리아로드맵을 수립하고 협력사업에 대한 행정지원을 통해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한국MS는 교육부의 신뢰하는 파트너로써 이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