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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사랑에 빠진 연예인들

기사입력 2008-08-12 20: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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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다.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은 모든 이의 관심사고, 그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사람들의 주목을 끈다. 때로는 위법한 행동으로 국민들의 지탄을 받기도 하지만, 최근 나눔의 사랑에 빠진 연예인들이 속속 늘어나 큰 주목을 받고있다.

기부천사로 알려진 김장훈과 박상민, 영화촬영 도중 골수기증을 위해 달려간 최강희, 독거노인을 위해 5천만원을 기탁한 현영, 대지진으로 시름에 빠져있는 중국에 거액을 기탁한 장나라까지 선행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선행이요? 대중이 주신 돈, 돌려 드리는 것 뿐”입니다.

대표적 선행 연예인으로 꼽히는 차인표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연예인 잉꼬부부로 소문난 차인표와 신애라는 지난 수년간 아동들을 위한 자원봉사와 기부, 또한 입양을 통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기부연예인의 대명사인 김장훈은 잘 알려진대로 자신은 아직도 월세방에 전전하지만 지난 몇년간 수십억원에 달하는 돈을 사회에 환원했다.
 
뿐만아니라 지난해 기름유출사고로 시름에 빠진 서해안에 겨울내내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한 사랑을 실천했고 최근에는 서해안 살리기를 위한 공연중 과로로 실신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살정도로 연예인 나눔문화에 대명사가 되고있다.

가수 박상민도 마찬가지. 부동산 사기로 인해 10억원에 이르는 돈을 사기당하고, 가짜 박상민으로 마음고생은 물론 금전적 손해를 크게 입은 박상민도 지난 10년간 40억원이 넘는 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민은 현재 일곱 곳의 봉사단체에 자선 공연으로 모은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국민여동생 문근영은 보이지 않는 선행으로 칭찬을 받고있다. 얼마전 3년 간 독서운동단체에 모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문근영은 2005년부터 비공개로 이 단체를 후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선행도 방식도 다양해 지고있다. 기부 등을 통한 금전적인 선행과 더불어 봉사활동, 입양, 장기기증, 월드비전 등 국제기구를 통한 해외봉사 등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연예인들의 나눔 문화를 두고 세간에선 `연예인 자신의 이미지관리를 위한 것'이라는 혹평을 하는 이들도 있지만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긍정적 결과를 낳고 있다.

최근 연예인들은 자신의 선행을 숨기기 보다는 공개적으로 선행을 베풀고 있다.

선행이 자칫 자신들의 이미지관리와 홍보를 위한 요식행위로 비춰질 수도 있지만, 대중들에게 다른 방식의 홍보 보다 사회적 영향력이 큰 연예계 스타들의 선행은 일반인들의 선행 참여를 독려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또한 연예인들의 선행은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한다는 점에서도 긍정적 효과를 낳고있다.
기부와 선행, 자원봉사 등에 대한 체계적인 실천이 부족한 현실에서 연예인들의 선행은 상류층에 대한 자극제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일부 연예인이 자신의 이미지 개선이나홍보 등에 활용을 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연예인 연예인들의 선행은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측면에서 계속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 일상화가 되지 않은 우리 현실에서 스타나 연예인의 선행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리고 이러한 스타 선행에 대한 대중의 부정적인 인식이 자리 잡은 데에는 선행이나 자원봉사를 연예인의 이미지 개선이나 영화나 음반 홍보에 활용하는 일부 연예인의 태도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이 문제를 희석시키기 위해서 선행과 자원봉사, 기부를 이용하는 일부 연예인이 있기 때문이다.


연예인들이 사회적 위치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부의 나눔 실천은 큰 칭찬을 받기에
 이 같은 스타들의 선행은 사회 전반적으로 자선과 기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연예인 스타’의 지위가 우리 사회의 계층 피라미드에서 상층부를 차지하면서, 이들에게 요구되는 일종의 사회적 책임이 거세진 결과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연예인들의 기부와 자선은 아직까지 첫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아름다운 재단의 공미영 사무국장은 “기부와 자선은 진정성이 가장 기본이며 결국 본인의 가치와 철학을 반영, 자선과 기부를 통해 사회에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라며 “연예인도 오피니언 리더로서 ‘스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기부가 아니라, 사회에 건강한 메시지를 던지며 최종적으로 공동체에 기여하는 기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예인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면서 나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많아지고, 월드비전을 비롯한 국제구호 기구등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이 커지고 있는 것. 차인표·신애라부부가 입양을 통한 나눔 문화에 동참한 것이 알려지면서

컴패션 관계자도 "후원자가 3만명까지 늘어나는 등 기관의 규모가 커졌다. 특히, 각국 컴패션 지부들 중 한국 컴패션은 2003년에 생겼지만 짧은 기간동안 규모가 상당히 커졌다고 평가받는다"라고 전했다.

월드비전 김보경 팀장은 "가장 많이 기여한 이는 우선 김혜자 씨를 비롯한 오랫동안 활동해온 정애리, 박상원 씨 등이다. 여기에 젊은 이들도 참여하면서 확산됐다"며 스타들의 참여 활성화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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