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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실 문턱 낮추는 정감 있는 교육감”

기사입력 2009-04-06 15: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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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연이은 교육감의 중도사퇴에 따른 공교육에 대한 불신입니다.
교육자는 모름지기 도덕성이 생명과 같은 것인데, 교육수장이 인사비리에 의해 임기를 채우지 못한 점은 자라나는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가족들에게 크나큰 상처를 입혔습니다.

둘째는 농어촌학교와 도시지역 학교 간 교육격차의 문제입니다.
충남은 2,000명이 넘는 학교가 있는 반면에, 학생수가 50명도 안 되는 학교가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학교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동일한 교육 잣대를 적용하는 것이 문제이고, 따라서 학교와 지역적 여건을 고려한 자율경영과 학교의 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때입니다.

전통적으로 쓰고 말하고, 읽는 능력을 3'Rs라고 하여 교육의 핵심으로 삼아왔습니다. 

  이러한 교육의 원리는 21세기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기 때문에 근본적인 교육의 진리는 동일하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며, 우선 말하기 교육은 학교급과 교과를 불문하고 일관되게 강조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말하기 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적절한 어휘력 구사와 논리적 주장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독서교육이 강조되어야 하고, 또한 토론수업 등을 활성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쓰기 교육은 말하기 교육과 별개가 아닙니다.

주제를 파악하는 읽기능력, 그것을 적절  한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이 하나의 교육 범주 속에서 길러져야 하기 때문에 이 역시 독서교육을 강화하고, 수행평가 등을 통해 그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교원평가는 세계적인 추세가 되었으며,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원평가의 문제점에 매달리기보다 그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방안에 초점을 맞춰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일제고사는 용어자체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며, 학업성취도 평가가 더 적절한 용어로서 학교의 교육과정 중 학업성취도 평가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따라서 한줄로 세우기 위한 평가가 아니라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목적으로 하는 평가는 당연히 실시되어야 하며, 그 결과는 오로지 교육적인 목적으로 활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임기가 길고 짧은 것 보다 어떤 자세와 태도로 교육감의 직을 수행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교육감실의 문턱을 낮추고 정감 있는 교육감, 조그만 일에도 열정을 바치는 교육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교육감도 교육자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교육자로서 사랑과 존경받는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제일먼저 할일도 모든 교육가족들이 인간적인 정과 정성을 다하는 교육자로서의 자세를 강조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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