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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아이디어로 펜 마우스의 대중화 선언

기사입력 2009-04-06 14: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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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의 기술이 날로 발전함에 따라 그 주변 기기들 역시 변화에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무선 키보드와 광 마우스 등은 이미 대중화에 성공해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펜 마우스 역시 그 간 전문가용으로 이용돼 왔지만 최근에는 일반인에게도 그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주)아이에스브이(www.penandmouse.co.kr)는 펜 마우스의 대중화를 선언하고 나선 내실 있는 중소기업이다.

무선기기 전문업체로 1998년 설립된 아이에스브이는 그 간 무선전화기와 무선녹음기, 무선마이크 등을 개발하면서 업계에 자리를 잡은 ‘작지만 강한’ 기업이다. 

컴퓨터 주변기기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증폭되고 있는 시점에서 아이에스브이 김명호 대표가 개발한 펜 마우스는 변화에 민감한 젊은 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5년간의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일반인을 겨냥, 개발해 출시된 펜 마우스는 일반 마우스의 단점을 최적화 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펜 마우스의 개념이 고도의 정밀한 작업을 요하는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알려져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를 다시 설명하자면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의 작업을 더 수월하고 세밀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컴퓨터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일반인들에게도 이러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펜 마우스 개발에 전념하게 됐습니다.”

유선 펜 마우스 개발을 거쳐 2003년 김 대표는 제 1세대 무선 펜 마우스 ‘i-pen Pro’를  개발 완료하면서 팬 마우스 개발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이 후 2007년에는 완성작인 제 3세대 무선 펜 마우스를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김 대표는 “당시 제품은 초기 모델이라 크기와 기능 또 가격 면에서 만족스럽지 못했다”며 “이 후 선보인 제품들은 단점을 거듭 보완하면서 개발돼 현재 많은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이에스브이의 펜 마우스는 ‘펜앤마우스’라는 브랜드 명으로 통한다. 각 기능에 따라 블루, 애듀, 프로, 에버 등의 모델명으로 세분화해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출시되고 있다. 

이 제품군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사용자 환경에 맞게 설계돼 있다. 따라서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USB 포트를 연결해 바로 사용이 가능해 편리하다. 또 기존마우스의 기능을 펜 형 입력장치 형태로 사용할 수 있어 2.4GHz  디지털무선통신 방식과 휠 기능, 레이저 포인트 기능이 포함돼 강의와 프리젠테이션 등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김 대표는 “글씨 및 포인트 크기를 펜의 간단한 조절스위치로 변경할 수 있어 정확한 표현이 가능하다” 며 “휴대 시 간단한 메모의 저장 및 출력이 가능한 메모기능 탑재해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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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엔마우스’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유이자 장점은 다양한 활용도다. 일반적인 마우스 기능 외에 펜처럼 글씨나 그림을 그릴 수 있음은 물론이고 펜 마우스 자체의 메모 기능 중 하나인 ‘비밀편지’ 기능은 젊은 층의 감성을 자극하는데 효과적이다.

비밀편지 기능은 펜 마우스에 내장된 편지지에 메모를 해두는 방식으로 펜 마우스를 이용해 글을 쓴 후 컴퓨터에 연결만 하면 바로 메모를 확인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편의성이 고려된 이 제품군은 주로 학생과 젊은 층의 비즈니스맨, 교사들 사이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외에도 손목과 어깨에 무리를 줄이기 위한 장년층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아직까지는 도입 시기이기 때문에 가격이 높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소비자가 ‘아깝지 않다’고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2010년을 기점으로 대중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롭게 출시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앞으로는 펜 입력장치 컴퓨팅 시대가 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김 대표는 펜 마우스가 성장기에서 완성기로 가는 2가지 과제로 ‘가격과 소비자의 만족도’그리고 실제 펜과 가장 흡사할 수 있는 ‘기술의 발달’을 꼽았다.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올 해는 대량 생산 체제를 도입, 원가 절감을 실현할 방침”이라고 말한 그는 “기술 기반의 회사인 만큼 기술력에서 뒤쳐지지 않도록 끊임없는 연구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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