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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대흥사 단풍축제

기사입력 2004-11-05 17: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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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해남의 고찰, 대흥사 일원에서 제1회 단풍축제가 열린다. 해남 두륜산은 제주를 제외하곤 가장 늦게까지 단풍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매표소 입구에서 사찰에 이르는 2km의 경내 도로 양편 숲이 절경을 이룬다.
 
11월 13일부터 4일간 계속되는 대흥사 단풍축제는 삼림욕 등반대회와 향토음식 장터, 전통차 시음 등 남도 특유의 인심과 맛을 곁들인다.

두륜산은 등산로가 험하지 않아 가족 단위 여행객도 충분히 정상까지 산행이 가능하다. 정상 산행이 버거우면 대흥사 대웅전에 30분이면 당도하는 일지암 코스로도 두륜산을 굽어볼 수 있다.
몇 해 전부터는 집단 시설 지구에서 두륜봉까지 케이블카도 운행하고 있다.

061-534-6130

(기간 2003-11-13 ∼ 200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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