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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보조교사 선발·관리 체제 개선

연수 확대로 질 관리 강화

기사입력 2009-08-18 09: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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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초·중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원어민 보조교사가 안정적으로 선발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인력풀을 확대하고 다변화하여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하고, 우수한 원어민을 확보하기 위해 자격기준 및 검증 시스템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7개국(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아일랜드, 뉴질랜드, 남아공)에 한정되어 있는 모집대상 국가를 올해부터 영어를 공용어로 하는 국가 국민에게로 허용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상 국가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에 관한 양허내용이 포함된 통상협정을 체결한 국가로서 현재 인도와 통상협정 교섭이 진행 중이며, 점차 대상국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자격요건은 학사 이상의 학위(영어 관련 전공)와 교사자격증 둘 다 소지한 자로 한하여,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국민의 자격요건인 대학 2년 이상 수료자에 비하여 강화하였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선발·관리는 원칙적으로 시도 교육청이 자율적으로 하되, 선발관리를 위탁·수행하는 국립국제교육원의 전담팀(EPIK팀)의 역량을 확충하고 비중을 확대하여 시도별 수요를 충족하는 상시선발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전체 초중등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4,300여명 중 600명을 위탁선발하는 체제를 개선해 올해 최대 1,400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해외 교육기관(대학 및 교육청)과 MOU를 체결하여 안정적으로 원어민을 모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외공관 이외에 KOTRA 등 유관기관을 활용하여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선발·모집된 원어민에 대한 연수도 강화하여 시도별로 다르게 실시되고 있는 연수를 배치전 2∼3주간 실시하고, 배치후 추가 연수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국문화 등에 적응하지 못하는 등 고충을 호소하는 원어민을 위한 고충처리 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자율 커뮤니티 결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에 대한 각종 통계 관리 등을 체계화 하기 위하여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정보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원어민 관리가 시도별로 가능하게 했다.
 
이번 방안은 원어민 보조교사 사업이 시작된지 15년정도 지나 질적인 변화를 꾀해야 하는 시점에서 마련된 것으로 초중등 학교 학생들의 실용적인 영어능력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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