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애 최고 랭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세마 유리카(일본-147위)가 후지와라 리카(일본-209위)를 6-3, 6-1로 꺽고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챌린저급 선수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창 카이첸(대만-140위)이 중국의 차세대 주자인 한신윤(중국-189위)를 6-2, 6-1로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으며 창 카이첸은 US오픈에서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올라 2회전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고, 아쉽게도 리바리코바에게 패했었다.
소피 퍼거슨(호주-144위)은 상대 전적이 2-2로 팽팽한 장 슈아이(중국-215위)를 맞아 첫세트를 0-6으로 내줬으나 2세트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7-6(5)로 승리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고 3세트를 6-3으로 마무리하고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나미가타 준리(일본-183위)는 쑤이판(중국-394위)에게 5-7, 6-2, 7-6(4)로 역전승을 거두고 마지막으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와일드카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한 류미(삼성증권)와 김소정(한솔제지)의 본선 1회전경기가 센터코트에서 11시부터 차례로 펼쳐질 예정이다.
21일 예정되었던 본선 단, 복식 1회전 경기는 강우로 인해 모두 22일 11시로 연기가 되었다.
정하대 KTA 기자 kangspower@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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