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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야외활동 ‘발열성질환’ 감염 주의

기사입력 2009-09-16 15: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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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이 빈번해지는 가을철 발열성질환 감염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발열성질환 환자가 최근 3년 동안 매년 6,000명 이상이 발생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벌초, 야유회, 등산, 밤 줍기, 텃밭 가꾸기 및 논밭, 과수작물 추수 등 야외활동이 빈번해지는 추석을 전후한 9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전국 보건기관에 예방 및 교육홍보 활동을 강화토록 하는 한편, 국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의 경우, ’06년 6,480명, ’07년 6,022명, ’08년 6,057명의 환자가 신고되어, 최근 매년 6,000명 이상의 환자가 보고됐다.

 

이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서 전파되며, 월별로는 9~11월에 집중되고, 전남, 전북, 경남, 경북, 충남 등 주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여성에서 많이 발생된다.

 

최근에는 야외활동의 증가로 인해서 대전, 대구 등 일부 도시지역거주자 사이에서도 발생이 증가했다.

 

특히 지구 온난화에 따른 겨울철기온 상승으로 쯔쯔가무시증과 같은 매개체 전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질병관리본부 측의 설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성묘, 벌초, 논과 밭 추수작업, 도토리 밤 줍기 등 야외 활동 중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을 위하여 아래사항을 준수하고 논밭 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지체 말고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 예방법>

-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 것

- 휴식 및 새참 먹을 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릴 것

-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 작업 시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을 것

- 밤따기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 소매, 양말을 착용 할 것

-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여 진드기를 제거할 것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양말 등 세탁할 것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렙토스피라증과 신증후군출혈열(일명 유행성출혈열) 예방과 관련해서도 다음과 같이 주의 사항을 당부하였다.

 

<렙토스피라증 예방법>

- 논이나 고인 물에 들어갈 때는 고무장갑과 장화를 꼭 착용할 것

- 태풍, 홍수 뒤 벼 세우기 작업 시에는 고무장갑과 장화를 착용할 것

 

<신증후군출혈열 예방법>

- 들쥐의 똥, 오줌이 배설된 풀숲(오염지역)에서 휴식이나 야영하지 말 것

- 주변에 불필요한 풀숲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할 것

- 풀밭이나 들에서 야영,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은 예방접종을 할 것

 

최재원 기자 choijw@hssinm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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