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과학기술원, 삼성SDS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4회 전국 초·중학생 IT 꿈나무 올림피아드 시상식이 8월18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시상식에는 상위우수학생 20명, 지도교사 6명, 학교장 8명과 제1∼3회 대회 수상자 및 가족이 참석하였다. 아울러 이종서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을 비롯하여 홍창선, 이군현 국회의원, 서남표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김인 삼성SDS 사장 등 220여명의 산·학·정·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한민국의 미래인 IT꿈나무들을 발굴하였다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성대히 치루어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적으로 10,000여명의 초·중학생이 7∼8월동안 치열한 예선 및 결선대회를 치루고 최종 800명의 초·중학생이 입상하였다.
각 부문별로 학생상 강준구(서울 대광초등학교), 박성철(서울 신양중학교), 교사상 강민희(부산 해송초등학교 교사), 문성혜(서울 중동중학교 교사), 학교상 전남 광양제철남초등학교, 경기 문정중학교에 수여된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을 비롯하여 다양한 상과 함께 노트북, 미니캣포토 등 푸짐한 부상이 주어졌다.
또한 시상식에 참석한 최상위급 입상 학생 20명에게는 해외 영재스쿨과 국내 영재캠프 등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전국 초·중학생 IT 꿈나무 올림피아드는 21세기 지식 정보화 시대에 대한민국을 글로벌 IT강국으로 이끌어 갈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대회이며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