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1월 9일부터 월,화,수,목요일 9시 50분부터 10시 50까지 방송되었던 드라마가 있었으니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모래시계'이다.
광복50주년 특별기호기 24부작 모래시계는 송지나 극본, 김종학 연추르이 드라마로 숱한 화제와 신드롬을 낳았다.
이 드라마는 치열하게 살다간 한 개인의 생애를 보여줌으로써 언젠간 맞닥뜨리게 될 우리 모두의 죽음을 일깨움과 동시에 각자 품은 시간의 알갱이들을 어떻게 채워 나가야 할 것인가를 깊이 생각케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