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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12-09 14:52:28

우리 아이들 10명 중 7명 이상이 의자로 인해 신체적인 불편을 겪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자생한방병원이 지난해 9월부터 올 2월까지 서울시내 고교생 1,03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척추 건강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의 72.6%가 책걸상으로 인해 신체적인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처럼 학교의 책걸상 이상으로 아이들이 허리 건강에 적신호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허리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성 쿠션이 출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디어 디자인 전문회사인 디자이넘스 코리아(대표 엄윤수 www.designumskorea.com)가 만든 `미요쿠션'은 학생과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바른자세 와 편안함을 안겨주는 기능성 쿠션이다.

`미요쿠션'은 디자이넘스 코리아에서 2007년1월에 개발에 착수, 2008년 2월에 개발 완료되어 체형에 맞지않는 책, 걸상에서 공부하는 국내 780만명 학생들의 척추질환을 예방하고 허리를 보호하기 위한 기능성 허리보호 쿠션이다.

`미요쿠션'을 사용하게 되면 의자에 앉을 때 최적의 각도인 110도를 유지해 허리와 척추의 압력을 최소화 시키며, 양측 갈비뼈 하단부위를 잡아줌으로써 바른자세를 유도하는 기능이며, 모든의자에 부착시킬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디자이넘스코리아 엄윤수 대표는 “허리관련 통증을 호소하는 상당수의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도움되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면서 “무한한 수요잠재력이 있는 일본 등 해외시장개척과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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