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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루쉰평전" "나쁜기업"

기사입력 2008-08-26 09:20:03

루쉰평전 / 주정, 옮긴이 홍윤기 / 북 폴리오

대국을 꿈꾸는 중국이 올림픽을 개최하면서 그 야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중국의 문학을 바로 알기위해서는 `루쉰'이라는 인물을 빼 놓을 수 없다. 공자, 장자, 사마천, 도연명 등 중국을 대표하는 사상가와 문인들과 동등한 위치에 올랐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루쉰의 삶과 문학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책이다.

중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자기모순의 흔적과, 루쉰 문학이 갖는 위대함을 루쉰의 삶으로부터 살펴볼 수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쁜기업 / 한스 바이스·클라우스 베르너 / 프로메테우스출판사
　
이름만 들어도 브랜드가 생각나는 세계 최고의 글로벌 기업들...
　
하지만 이들의 성공뒤에는 어린이노동 착취, 전쟁, 환경파괴 등의 어두운 면이 함께하고 있다.
　
거대재벌들의 파렴치한 행태를 파헤치는이 책은 지난 2001년 9월 초판이 출간된 후 지금까지 스페인어, 네덜란드어, 터키어, 헝가리어로 등 7개국 언어로 번역된 `Schwarzbuch Markenfirmen'의 개정판으로,

독재 부패정권의 존재기반에 거대기업들이 어떤 모습으로 유착관계를 맺는지 보여주는 것은 물론, 환경 및 사회보호 관련법을 저지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것만 같은 WTO 같은 국제기구들과 로비단체들 배후에도 유명 브랜드 회사가 깊이 관여되어 있음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