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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중학교 박종우 교장과의 인터뷰(수정)

기사입력 2009-04-06 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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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청중학교 박종우 교장 (한국 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회장)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청중학교는 대한민국에서 대표하는 교육의 장으로 교육 뿐만이 아닌 학생들이 올바른 품성을 갖추도록 인성교육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에게 하면된다 라는 긍정적인 사고를 학생들에게 심어주며 도전정신과 사회에서 꼭 필요한 가치 있는 인간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하는 대청중학교 박종우 교장을 만났다.

먼저 교장 교장선생님의 이력사항을 말씀 해 주십시오.

"저는 농촌출신으로 교육에 관심이 많으신 부모님 밑에서 자랐습니다. 특히 아버지께서는 공무원으로서 교육에 대한 열정이 많으셔서 제가 사범대학에 가기를 원하셨고 저 또한 교육에 대한 관심과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늘 마음으로 생각하는 `겨레의 스승'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공주사범대학에 입학 하였습니다. 처음 사범대학에 들어서는 날 보왔던 `가르칠 사람은 배움을 개을리 하지 않는다' 라는 말이 지금까지 마음깊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교단에 섰을 때는 남보다 일찍 일하고 남보다 늦게 까지 일하면서 지냈습니다. 고등학교 교사24년 중 15년을 고3담임으로 지냈고 훌륭한 제자들도 많이 배출했죠."

선생님의 교육 철학(교육지침)에 대해 한 마디로 요약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교단에 올라서서도 학생들에게 존경 받는 스승이 돼야겠다는 신념으로 열심히 공부 했습니다. 저의 교육 마인드인 세계적이고 국제적인 인재 교육목표로 지금까지 달려왔지요. ‘유능한 인제 한명이 수십만명을 먹여 살린다’ 라는 말 처럼 훌륭한 인재육성이 가장 중요하고 이것이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일제시대와 6.25를 거처 짧은 기간에 OECD선진국으로 당당히 설 수 있는 산업국가로 성장했는데 이런 빠른 성장의 원동력이 교육의 힘 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가 발전과 사회발전을 위해서는 훌륭한 인제육성이 가장 중요한 것이지요. '학생이 만족하고 학부모가 좋아하고 교사가 열정을 다할 수 있는 학교 '이것이 35년 동안 지켜온 저의 교육철학입니다."

교직생활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35년 동안 교직생활을 하면서 양성한 제자들이 나에게 가장 큰 선물이고 보물 입니다.
지금도 가끔 생각나고 잊히지 않는 제자가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통제가 안 될 정도로 소문난 말썽 꾸러기가 있었는데 평교사였던 전 그 학생과 마음을 열기위해 같이 산행도가고, 서로 대화를 나누며 바른길로 이끌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졸업식날 문제아로 소문난 그 학생이 아무도 몰래 고마움의 표시로 화장실 청소를 하고 있던 겁니다.

그때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그 학생을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지금까지 만난 제자들이 저에겐 큰 기쁨이고 보람입니다. "

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회장으로서?
"대한민국의 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할 사람은 학교장입니다.

학교를 중심으로 학생을 잘 이끌어 나갈 때 교육이 추구하는 보람과 목표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식정보화시대, 지식의 흐름이 빠른 시대에 학교장들은 시대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미래에 대한 비젼과 나아 갈 방향을 안내하여야하며, 공교육 발전과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이바지해야 합니다.
 
저는 교사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데 앞장서고, 교장총연합회 회장으로서는 학교장 위상제고와 권익신장 등 교육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청중학교의 자랑거리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대청중학교는 1986년 설립되었고 저는 2009년 9월에 제8대 교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참되고, 슬기롭고, 튼튼하게’ 라는 교훈아래 1300명이 넘는 학생과 65여명의 교직원들이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육성’ 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청중학교에 배정받은 학생들은 2월말 학교소집의 통보를 받으면 입학하기전 ‘중학교 교육 맞보기’ 란 교육을 하는데 5과목중 2과목을 학생들이 선택해서 공부합니다.

교육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을 위해 예절교육을 4일동안 학교에서 진행합니다. 또한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교육 활용도는 서울시에서 첫 손가락에 꼽힙니다.

모든 영어수업을 영어로 진행하여 영어수업의 질적수준을 높였습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교원 평가제나 일제고사(학업성취평가)에 대한 교장 선생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학업성취평가는 학생이 어느 수준에 있는가를 알게 하는 것입니다. 학생의 수준을 알아야 맞춤식 교육을 할 수 있으며, 교육을 통해 학생의 성취도도 올라 갈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학업성취도 성적 자체로 학교와 교사들을 평가하고 학생들을 성적별로 줄 세우는것은 바람직하지 안다고 생각합니다.

학업성취평가에 맞게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해야 하며 성적이 낮은 학생들은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성취도를 끌어 올려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학업성취평가는 필요합니다."

끝으로 많은 청소년들에게 귀담이 되는 말씀 부탁드립니다.

"청소년은 미래의 꿈나무들입니다.  따라서 청소년들은 야망과 큰 포부를 가지고 고귀한 희망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저 높은 곳을 향해 국가와 미래사회를 선두할수 있는 청소년이 되어야 합니다.
 “청소년들이여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라”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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